10월 27일 금요일, ITS 터미널을 아브라함 오 목사님과 방문했습니다. 전원 인도 선원들로 구성된 YM Travel호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9월에 아브라함 목사님께서 이미 방문했던 배라서, 선원들 모두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이 힌두교 신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찬양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앉아서 끝까지 예배를 참석해 주었습니다. 선장님께서도 선원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해 주셨으며, 식사도 함께 대접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인도는 인구도 많고 큰나라여서, 언어도 다양하고, 종교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오늘 만남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하나님말씀에 대해서, 구원과 천국에 대해서 듣게된 인도 형제 들에게 앞으로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함께 하길 기도하였습니다.
롱비치 선원 선교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은혜롭게 사역하시는 아브라함 오 목사님과 함께 해서 너무나도 즐겁고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말씀 전하시는 내내 목사님 얼굴에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모습을 선원 형제들이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무엇일까 한번 쯤 생각해 보았으리라, 짐작해 보았습니다.
긴 한 주간을 보내며, 피곤할 법도 했지만, 은혜로운 사역을 통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피곤치 안은 새로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