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 1111 Earle st 에위치한, Eagle Marine 이란항구에도착했습니다. Security Check point에 도달하여, 내아이디를검사받으려고하는데, Security guard가오늘은흑인자매였는데, 다리한쪽을절면서제차쪽으로와서, 그 자매가 거동이 불편 한 것을 알고, 얼른차에서내려서, 다리가괜찮냐고안부를물으로면서, 간단한대화를시도했습니다. 나는복음전도사역을하는크리스찬선교사이고, 오늘 배에 올라가서 선원들을 격려하고, 주님의이름으로축복하기위해서왔다고하니, 활짝 웃으면서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래서얼른트렁크에가서준비해간스포츠음료수 3개를전달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했습니다.
CMA CGM Magellan호 올라가서, 마크, 앤디, 좐 형제들을 만났습니다. 맨먼저는, 마크형제가반겨주었습니다. 내가가지고간기타에관심을보이며, 물품을팔러온세일즈맨이냐고물어보았습니다. 나는롱비치에서사역하는크리스찬선교사이며, 오늘이배에서하나님께찬양과영광을돌리러왔다고얘기해주었습니다. 옆에있던마크와앤디형제가자신들도크리스챤이며,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배가롱비치에도착했으며, 선장및, 많은 오피서들 또한 여러가지 업무로 바쁘다며, 오늘배안에서의모임은어려울것같다고얘기해주었습니다.
모든 만물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가 여기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기억하신다는 것을 얘기 해 주었습니다. 비록 예배를 드릴 수 없지만,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 할 것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주관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께서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 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연합이 이루어지며, 천국의 소망을 품게 되었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준비해간, 필리언 마태복음, 로마서 성경 요약을 전달하고, 묵상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
그리고 캔 커피 한박스와 스포츠 드링크를 6개를 전달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에 관심을 보이던 마크형제에게 기타를 전달하였습니다. 기타를 잡고 현란하게 기타를 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이 형제에게 기타를 주라는 마음을 주시는 것 같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기타 실력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올려 드리는 곳에 사용하라고 권면하며, 매 주일 동료들과 모여서 기도, 찬양하고 예배 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기타를 받고는 너무나 기뻐하며, 기타를 매고 왔다 갔다 하며 치는 모습이 꼭 어린아기 장난감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갈 때 까지 건강을 잘 챙기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안에서 소망을 품으라고 이야기 하고는 다음 배로 향하였습니다.
CMA CGM Liberty호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빨간색 유니폼에 꼭 낯익은 얼굴의 형제가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니, 예전에 나를 CMA CGM PANAMA 호에서 만났고, 내가 자신의 조국인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고 하면서, 나를 기억해 주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물어 보면서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모두들 다 괜찮고, 우크라이나도 전쟁상황이 호전적이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신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가지고 간 스포츠 음료와 커피 드링크 한 박스를 전달 하면서, 언제 롱비치 항구를 떠나냐고 물어 보니, 2월 2일까지 정박해 있는다고 해서 2월 1일 화요일 저녁에 도너츠, 커피 음료, 기타를 가지고 다시 방문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선원들 출신 국가들을 물어 보니, 선장 및 오피서, 총 19명이 인도 출신이고, 우크라이나 출신 3명, 루마니아 출신이 1명 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2월 1일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간단한 교제를 나눌 것을 약속하고 배에서내려 왔습니다.
2월1일에 CMA CGM Liberty 호에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그리고 예수님을 모르는 선원들에게 성령님의 만지심이 있어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중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30.2023 롱비치사역
안 남환
기타센터에서 200불 짜리 기타였는데.. 뒷부분이 조금 기스가 나서 50불에 세일해서 구입한 기타 입니다. 쳐보니..연주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타가 필요한 친구를 위해서 구입하게 하신거라 생각해서 전달했습니다. 오늘 기타센터가 가서 싼 기타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내일 집회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안남환 선교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기타까지 선물로 주면 어떻게 하나요? 또 다른 기타를 사야 하는데, 나도 예전에 기타 잘 치는 선원들에게 기타를 공짜로 주면서 선박에서 찬양집회하라고 부탁한 적이 열번은 더 될 겁니다. 어쨌던 좋은 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기타 주실텐데, 그런데, 선박에서 사용하는 기타라면 통기타도 충분합니다. 그 친구가 앞으로 선상에서 찬양집회 잘 인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