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23 CMA CGM Yukon.
어제 저녁 7시30분에 Eagle Marin 터미널 CMA CGM Yukon 호에 방문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점심때 방문에서 중국인 치프 오피서와 만나서 오늘 저녁 집회를 허가 받았습니다.
어제 방문때는 크리스피 도넛과 스타벅스 커피도 사서 선원들에게 전달 했습니다.
Yukon 호는 스리랑카, 불가리아 그리고 중국인 선원 1명으로 이루어진 선박 인데.. 스리랑카 선원들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선원들 오피스 옆에 작은 방에서 가지고간 도너츠와 커피 그리고 주비해간 노래 악보들을 펼쳐 놓고 "You are my sunshine" 이란 노래를 부르며, 선원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사랑하는 자녀들, 아내들에게 꼭 이노래 가사 같이 그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따리누라는 선원이 적극적으로 나의 노래를 따라해 주었으며, 저와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삶과, 믿음 신앙, 종교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선원들이 함께 모여서 찬양과 말씀을 나누진 못했지만,
삼삼오오, 준비해간 도넛과 커피를 마시면서, 저에게 커피와 도넛에 대한 감사 그리고 자신들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자신들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따리누는 스리랑카 인구의 60퍼신트가 불교신자 이며, 나머지 인구는 천주교, 성공회, 힌두, 이슬람 신도들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 종교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며, 구약성경도 읽어 봤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어느 종교를 믿느냐고 물어 보진 않았지만...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과 성경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의인생은 어둠, 그리고 죄악으로 시작 되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에 의해서, 구원과 영생, 삶과 빛으로 변화되어서 생명과 희망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임을 설명하면서.. 우리의 삶의 어려움과 고통이 있지만..
이러한 삶과 고통은 죄인인 우리 인간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훈련임을 나누었습니다.
12월이나, 1월 초에 롱비치에 다시 방문할 때 자신의 배를 다시 방문해 줄 것을 부탁 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 말씀과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며, 그들을 축복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배에서 내려 왔습니다.
귀한 삶을 나누어준 따리누에게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