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7/9 저녁 롱비치 항구 Eagle Marine 터미널, CMA CGM Mexico 선박을 방문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장님과 기관장님을 만나서, 선박 집회를 허락 받았고, 주일 저녁에 인도 선원 2명, 우크라이나 선원 1명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보통 필리핀 선원들이 주로 예배에 참석 하는데, 오늘은 힌두교를 믿는 인도 선원 2명과 우크라이나에서 온 선원 1명이 참석해서 같이 찬양하고 우리 영혼의 양식 되어 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요한복음 6장 35절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전세계의 물류 유통을 위해서 수고하는 선원 형제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며,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9개월, 길게는 11개월 동안, 가족, 친구, 고향을 떠나서, 적막한 배 안에서 고생하는 선원들을 보면서 부모, 형제, 가족들을 위해서 고생 하는 이들이 대단해 보이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향한 선한 계획, 원대한 계획이 있으시다는 것을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느낍니다.